연예
최윤영, 절도혐의 입건 '美명문대·미코' 재원인데… 왜?
입력 2012-06-25 20:56  | 수정 2012-06-25 20:59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최윤영이 절도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 측에 따르면, 지난 21일 최윤영은 지인의 집에서 260만원 상당의 현금과 수표, 명품지갑 등을 훔친 뒤 은행에서 수표를 현금으로 바꾸는 모습이 CCTV에 포착돼 붙잡혔습니다.

관할 경찰 측은 뒤늦게 금품이 도난당한 걸 안 피해자가 22일 수표를 정지시키는 과정에서 이미 출금됐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며 이번 사건의 경과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최윤영은 경찰 조사에서 절도 혐의를 시인하면서 내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며 자신의 심경을 토로했다고 전해졌습니다.


한편 최윤영은 미국 보스턴대학 출신으로 지난 1995년 미스코리아 선에 당선, 이후 탤런트로 데뷔해 영화․드라마 등에서 활약했습니다.

이후 2010년 3살 연하의 사업가와 비밀 결혼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