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지구 온난화로 미 동부 해수면 급상승
입력 2012-06-25 19:13 
지구 온난화로 미국 동부 해안의 수위가 급상승해 홍수 위험에 직면하게 됐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미 지질조사국 연구진은 동부 해안 지역 955km 가량이 해수면이 높아지는 위험에 처했다면서 이 지역 대서양 수위가 전 세계 평균의 3~4배에 이르는 상승률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해수면 변화가 두드러지기 시작한 1990년 이후 버지니아 주 노퍽의 해수면은 12cm 올라갔으며 필라델피아는 9cm, 뉴욕은 7cm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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