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열애인정’ 조강현 완벽 무대, 배다해 반할수밖에…
입력 2012-06-25 18:55 

가수 배다해와의 열애 사실을 공식화한 뮤지컬 배우 조강현이 완벽한 무대 매너로 프로임을 입증했다.
조강현은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아티움 현대아트홀에서 열린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극본, 연출 장유정) 프레스콜에 참석했다. 전막이 상영되는 이날 프레스콜에서 조강현은 2막 ‘주봉 역으로 무대에 올랐다.
통상 프레스콜 행사에는 무대가 끝난 뒤 주연 배우들과 취재진이 질문을 주고 받는 간담회 자리가 함께 마련되지만 이날 행사에는 공연 상영만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조강현과 배다해의 열애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의 행보에 취재진의 관심이 쏠렸다. 그럼에도 불구, 조강현은 긴장한 기색없이 침착하게 무대에 올라 명품 노래 실력과 연기력을 뽐냈다.
한편, 조강현은 지난 해 7월 뮤지컬 ‘셜록홈즈를 통해 배다해와 처음 만나 함께 공연하며 지난 연말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4일 열린 제 6회 ‘더 뮤지컬 어워드 시상식에 나란히 손을 잡고 등장하기도 했다.
조강현은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해 이후 ‘쩨쩨한 로맨스, 뮤지컬 ‘셜록홈즈 ‘형제는 용감했다에 출연했고 제 6회 ‘더 뮤지컬 어워드에서 남우신인상을 받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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