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 중반까지 불볕더위…후반 장맛비 내려
입력 2012-06-25 18:52 
<1>경기 북부와 인천은 올해 첫 폭염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30도를 웃돌았는데요, 폭염 주의보는 오후 6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습니다.
주 중반까지 이렇게 더운 날씨가 계속되다가 주말,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장마>그 이유는 바로 애타게 기다리던 장맛비 때문입니다.

먼저 수요일, 장마전선이 제주도까지 북상하겠고, 금요일엔 남해안까지 올라오겠습니다.
이후 중부지방까지 빠른 속도로 다가오면서 토요일 전국에 반가운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위성>오늘 동해안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내렸는데요,

<일기도>내일은 계속해서 동해 상에 위치한 고기압의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기상도>전국 가끔 구름이 지나겠고, 동해안과 제주는 흐리고 한때 비가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입니다.

<중부>중부지방은 서울 31도 등으로 오늘보다 2,3도가량 낮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역시 구름이 볕을 가리면서 오늘보다 기온 떨어지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지방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강릉 20도에 머물겠습니다.

<해상>물결은 동해와 남해 상에서 최고 4미터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주간>주 후반,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는 만큼, 이제 폭우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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