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절도혐의’ 미코 A씨, 범행 일부 시인
입력 2012-06-25 15:07 

미스코리아 출신 A씨가 절도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경찰 조사에서 범행 사실을 일부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강남경찰서 박미옥 강력계장은 25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A씨가 절도 혐의로 지난 22일 저녁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며 A씨에 대한 조사는 불구속 입건으로 마무리 됐으며 검찰로 사건을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외의 구체적인 상황에 대해서는 말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또 다른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 사실을 일부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A씨의 처벌수위는 검찰의 판단에 따라 정해질 것으로 관측했다.

앞서 한 매체는 이날 오전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A씨가 평소 친분이 있던 지인의 집에서 지갑을 훔쳤다”며 A씨는 절도 후 곧바로 은행으로 가 200만원 가량의 수표를 현금으로 바꾸려다 CCTV에 찍혀 덜미를 잡혔다”고 단독 보도했다.
한편, A씨는 한 때 드라마 등에 출연하며 왕성한 연예계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