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어제보다 더워…경기 폭염주의보
입력 2012-06-25 13:44  | 수정 2012-06-25 15:24

<폭염주의보> 연일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인천과 경기 북부 일부 지방에는 올해 첫 폭염주의보까지 내려졌는데요. 이 지역은 되도록 야외활동 자제해 주시고, 실내에서라도 햇볕을 잘 차단해주셔야겠습니다.

<1> 내륙지방을 중심으로는 어제보다 더 더운 하루가 되겠습니다.
서울 이미 30도까지 기온 오른 상태인데요. 오늘 최고 33도까지 오르겠고, 전주 역시 32도로 어제보다 2도가량 더 높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특히, 어제 가장 더웠던 문산은 오늘도 한낮 34도까지 오르며 한여름에 가까운 더운 날씨가 지속되겠습니다.
반면, 동해안 지방은 25도를 밑도는 선선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기상도> 오늘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중부지방 대체로 맑겠지만, 영동은 흐린 하늘을 보이겠고, 강원 동해안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부지방 호남은 대체로 맑겠고, 영남과 제주의 하늘 흐린 가운데 경북 동해안에는 5mm 미만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최고> 오늘 낮기온 서울 32도, 춘천 31도, 전주 32도로 내륙지방은 어제보다 덥겠고, 동해안은 평년보다 조금 낮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주간> 장마전선이 주말쯤 다시 북상하면서 금요일에는 제주와 남해안에, 주말인 토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더위는 주춤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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