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관동 대지진 조선인 학살, 일본 군경 관여"
입력 2012-06-25 10:07 
일본 요코하마시 교육위원회가 시립 중학교에서 사용하는 부교재에 '일본 군대와 경찰이 관동 대지진 당시 조선인 학살에 관여했다'는 서술을 넣었습니다.
이전 부교재에서는 일본 군경이 조선인 학살에 관여했다는 사실을 부정했으나, 한 일본인 사회교사가 끈질기게 질문장을 보내 수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관동 대지진 당시 학살된 조선인은 6천 명이 넘는 것으로 전해지며 일본 당국은 230명 정도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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