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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2’ 5.5% 굴욕…日 예능 자존심 무너졌다
입력 2012-06-25 08:16 

MBC ‘일밤-나는 가수다2가 6월 가수전임에도 불구, 저조한 시청률을 이어갔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 결과 지난 24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2)는 전국기준 5.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 주 대비 0.2%P 하락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방송된 경쟁 예능 프로그램과 비교하기 민망할 정도의 시청률이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15.5%,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은 11.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나가수2는 앞서 방송되는 오후 5시대 예능 프로그램이 수개월째 전멸하면서 채널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이날 ‘나가수2에 앞서 방송된 ‘무한걸스는 지상파 방송 2주차를 맞았으나 2.2%의 굴욕적인 시청률에 만족해야 했다.
이날 ‘나가수2는 6월 가수전으로 치러져 국카스텐, 이은미, 이수영, JK김동욱, 정엽, 박상민의 경연이 펼쳐졌다. 우승은 ‘담배가게 아가씨를 부른 JK김동욱에게 돌아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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