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발칙한 유럽여행' 등 새로 나온 책
입력 2012-06-24 06:02  | 수정 2012-06-24 10:04
【 앵커멘트 】
휴가철을 앞두고 여행 생각에 들뜬 분들 많을 텐데요.
막상 계획 세우려면 고민되실 겁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여행과 관련된 책을 소개해 드립니다.
이상은 기자입니다.


【 기자 】
[발칙한 유럽여행]
여자 혼자 떠난 유럽 13개국 자전거 여행.

자전거를 사랑하는 저자는 노르웨이와 같은 북유럽부터 스페인, 스코틀랜드까지 모두 자전거로 누볐습니다.

유럽의 아름다운 풍광은 기본.


여유 넘치는 자전거 여행 도중 만난 특별한 인연 이야기까지 책 속에 담았습니다.

[남미, 나를 만나기 위해 너에게로 갔다]
서른다섯, 보통남자의 230일 남미 여행기.

연봉 높은 회사를 박차고 나온 저자는 홀연히 남미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평생에 한 번 가볼까 말까 한 남미.

책 속엔 멕시코와 쿠바, 칠레 등 남미 10개국의 모습이 생생히 담겨 있습니다.

[개념여행]
집 밖으로 나가는 것도 귀찮게 여기다 우연하게 관광학을 전공하게 됐다는 저자.

관광학을 공부한 사람답게, 여름철 휴가전쟁에 대한 고찰부터 허술한 관광안내정보에 대한 비판까지 여행에 관한 모든 이야기를 풀어냈습니다.

단순한 여행지 소개보다는, 여행에 대한 시각을 넓혀주는 개념정리용 서적입니다.

MBN뉴스 이상은입니다. [ coool@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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