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뜨거운 주말, 전국 폭염…제주 장맛비
입력 2012-06-23 10:37  | 수정 2012-06-23 15:58
<1>오늘 외출하신다면, 더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26.8도를 가리키고 있는데요, 한낮에는 대부분 30도를 웃돌 것으로 예상됩니다.
벌써 불쾌지수가 70퍼센트를 넘는 등 오늘 두명중에 한명은 날씨 때문에 불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시원한 옷차림 하셔야겠고, 활동에도 여유를 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2>오늘 전력 수급 안정적입니다.
하지만, 이달 들어 예비전력이 400만㎾ 아래로 떨어지는 관심단계가 벌써 두 차례나 발령됐는데요,
불필요한 전원은 끄는 등 전기를 절약하는 습관 항상 필요하겠습니다.

<위성>현재 간간이 구름과 안개가 끼어 있지만, 대체로 맑은 모습입니다.


<장마>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지만, 제주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기상도>따라서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도는 저녁부터 장맛비가 시작되겠고,

<예상강수량>내일까지 제주에 20~60mm, 남해안에 5~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장맛비는 모레까지 이어지겠고요,
오늘 내륙 곳곳에서는 대기 불안정으로 한때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고>오늘 낮기온은 서울 32도, 춘천 31도, 광주도 31도까지 오르면서 무척 덥겠습니다.

<주간>내일은 오늘보다 더 덥습니다.
서울의 낮기온 33도까지 오르면서 또다시 올해 최고기온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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