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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십센치 권정렬, 옥상달빛 김윤주와 핑크빛 열애 중
입력 2012-06-23 09:07 

홍대 대표적인 어쿠스틱 듀오 십센치(10cm)의 권정렬(29)과 옥상달빛의 김윤주(28)가 열애 중이다.
복수의 가요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평소 친분이 두터운 두 사람은 최근 자연스럽게 연인관계로 발전, 현재까지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중이다.
두 사람은 홍대 인근에서 당당히 공개 데이트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손을 잡고 다니거나 팔짱을 끼는 등 연인 관계임을 숨기지 않아 이미 관계자들이나 일부 팬들에게는 두 사람의 관계가 알려진 상태다.
십센치와 옥상달빛은 지난해 함께 유희열이 진행하는 라디오 ‘유희열의 음악천국 코너 ‘위너 테이크 잇 올(Winner take it all)에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으며 여러차례 합동 공연을 함께 해왔다. 이 가운데 자연스럽게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연인 관계로 발전된 것으로 전해졌다.

권정렬은 연세대학교에서 교육학을 전공하고 2004년 펑크밴드 해령을 시작으로 음악활동을 시작했다. 같은 팀의 윤철종과 함께 십센치를 결성, 2010년 첫 EP앨범과 같은 해 8월 ‘아메리카노를 발표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후 정규 1집 앨범이 3만장 이상 팔리며 돌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후 MBC ‘무한도전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다.
김윤주는 동아방송예술대학 영상음악 작곡과를 졸업하고 다큐멘터리 ‘그리스의 음악을 맡았으며 같은 학교에 다니던 박세진과 함께 옥상달빛을 결성, 2010년 첫 EP 앨범 ‘옥탑라됴를 발표하고 데뷔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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