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말 폭염 기승…제주는 장맛비
입력 2012-06-23 08:21 
<1>오늘도 폭염입니다.
벌써부터 더운 공기가 조금씩 느껴지고, 오늘은 습도마저 높아서 후텁지근하겠는데요,
한낮에 서울 32도, 청주 31도 등 대부분 30도를 웃돌면서 뜨거운 하루가 이어지겠습니다.

<2>오늘 전력이 가장 많이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간은 오후 2시부터 3시 사이입니다.
전력수급은 안정적이겠지만, 불필요한 전원은 끄는 등 전기를 절약하는 습관이 항상 필요하겠습니다.


<위성>현재 엷은 안개낀곳이 많지만, 안개는 점차 사라지겠습니다.

<장마>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다만, 제주도는 중국남부해상에서 동진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기상도>따라서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에서는 저녁부터 장맛비가 시작되겠고,

<예상강수량>내일까지 제주에 20~60mm, 남해안에 5~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모레까지 이어지겠고요,
오늘 내륙 곳곳에서는 대기 불안정으로 한때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고>오늘 낮기온은 서울 32도, 대전 31도, 대구 30도까지 오르면서 무척 덥겠습니다.

<주간>내일은 오늘보다 더 덥습니다.
서울의 낮기온 33도가 예상되면서 또다시 올해 최고기온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현재>현재 서울의 기온은 23.7도, 습도는 67퍼센트 나타내고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