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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아줘’ PD, 가학성 지적에 “첫 회라…체험이 중요해”
입력 2012-06-22 12:16 

‘안아줘 임용현 PD가 프로그램의 주요 시청 포인트를 설명했다.
임 PD는 22일 오전 여의도 63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KBS JOY ‘안아줘(‘안녕하세요 아니라고 말해줘) 제작보고회에서 첫 회 예고편을 보니, 제대로 먹을 수 없는 음식을 먹는 등 가학성이 주를 이루는 것 같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임 PD는 가학성에 중점을 두는 건 아니다”며 사연을 보낸 이들의 사례를 엄선해 실제 체험해본다는 개념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임 PD는 이어 아무래도 다양한 사연 중에서도 엄선한 사연들로 엮은 프로그램이라 선택된 사연에 대해 깊이 이야기 할 수 있다”며 솔직한 체험담을 다양하게 보내는 것이 주 목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 중에서도 첫 회이다 보니 좀 더 자극적인 그림들을 담고 재미있게 구성하다 보니 그런 지적을 받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리얼 체험 버라이어티 ‘안아줘는 ‘안녕하세요에서 방송된 고민 사례들을 매주 독특한 키워드로 엮어 시청자 앙케트를 실시, MC들이 정해진 순위를 맞히는 형식이다. 사전 앙케트에 참여한 시청자들이 직접 벌칙단이 된다. 6월 25일 첫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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