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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노이즈, 아동성폭행 묘사 논란에 '포털측 공식사과'
입력 2012-06-21 18:04  | 수정 2012-06-21 18:06

‘초등학생 성폭행 장면으로 논란을 일으킨 웹툰 <노이즈>에 대해 해당 포털사이트 측이 공식 사과했습니다.

21일 포털사이트 대표는 해당 홈페이지에 ‘사과 공지문을 게재, 해당 코너에 부적절한 내용의 만화 게시물이 노출된 사고에 대한 반성의 뜻을 전했습니다.

공개된 글에서 그는 도전만화는 네티즌이 직접 창작한 만화를 올리고 누구나 감상할 수 있는 UCC로, 표현의 자유와 창작 활성화를 위해 사후 모니터링을 원칙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하루 약 1000건이 업로드 되는 상황에서 해당 차수의 게시물 모니터링이 누락되어… 다시는 이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할 생각”이라고 거듭 사과했습니다.

문제가 된 웹툰 <노이즈>의 16화에는 초등학생을 성폭행하는 장면이 묘사되어 누리꾼들에게 큰 충격을 안긴 가운데, 해당 포털사이트는 뒤늦게 이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만화를 삭제했습니다.

[사진= 해당 포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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