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금보라의 아들들이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0일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금보라는 장성한 아들 두 명과 함께 수산시장을 찾았습니다.
이날 둘째 아들 승민 씨는 "밤늦게까지 일하는 게 우리를 위한 건데 그땐 몰랐다. 왜 놀아주지 않을까 섭섭하기도 했다"며 금보라의 바쁜 일정을 불평했던 유년시절을 회상했습니다.
이어 맏아들 승준 씨는 금보라의 이혼에 대해 "충격도 컸었다. 그런데 이해해야 된다고 생각을 했다"며 "지금처럼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엄마를 닮아 아들들의 외모가 출중하다", "듬직한 아들을 셋이나 둔 금보라씨 든든하겠어요", "정말 마음 씀씀이까지 훈남 아들들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냈습니다.
한편 금보라는 지난 2005년 현재의 남편과 재혼, 슬하에 3남 2녀를 두고 있습니다.
[사진= 해당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