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은 20일 오전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연가시 제작보고회(제작 오죤필름)에 박정우 감독, 김동완, 문정희와 함께 참석했다.
김명민은 나도 몰입해 연기를 하는 편이지만, 문정희씨의 몰입 정도는 따라가지 못하겠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날 밀치는 장면이 있었는데 내 의지와 상관없이 멀리 나가 떨어졌다”며 분이 안 풀렸는지 싱크대를 발로 차기도 했는데 다리에 멍이 들기도 하더라. 굉장히 몰입을 잘했다”고 회상했다.
‘연가시는 인간의 몸에 기생하다가 산란기가 되면 뇌를 조종해 스스로 물에 뛰어들어 자살하게 만드는 변종 기생충 연가시를 소재로 한 영화다. ‘신라의 달밤, ‘선물, ‘광복절 특사 등의 박정우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7월5일 개봉 예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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