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도권, 올해 최고 더위…서울 33도
입력 2012-06-19 17:32  | 수정 2012-06-19 17:35
<1> 네, 메마른 땅을 적셔주던 장맛비는 모두 그쳤습니다.
이제는 불볕더위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는데요, 특히 수도권 지역은 올 여름 들어 가장 더운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 33.2도로 6월 기온으로는 12년만에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고, 수원 등 다른 지방도 33도 가까이 올랐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쉽게 지치지 않도록 물 자주 섭취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2> 다만, 지형적인 영향으로 동해안 지방에 밤까지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경기 북부와 경북지방으로는 시원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일기도> 장마전선은 다시 남쪽 먼바다로 내려가면서, 내일도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중부> 중부 지방 내일 강한 햇살이 내리쬐는 가운데, 서울 31도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


<남부> 남부지방, 중부 만큼은 아니지만 더운 날씨가 계속되겠고, 동해안 지방은 동풍의 영향으로 기온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주간> 당분간 비 소식 없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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