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재오 "분단국가, 여성 리더십 시기상조" 논란
입력 2012-06-18 20:37  | 수정 2012-06-19 07:35
대권도전을 선언한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은 "분단 현실을 체험하지 않고 국방을 경험하지 않은 상태에서 단순히 여성이라는 이유로 리더십을 갖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 클럽 초청 회견에서 "나라가 통일돼 평화로워진 후라면 몰라도 아직은 시기가 이르다"고 주장했습니다.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되는 이 발언에 친박계 의원들은 '전근대적인 발상'이라고 강력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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