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롬니 "3차 양적완화·유로존 지원에 반대"
입력 2012-06-18 15:54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는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경기부양책이 바람직한 효과를 거두지 못할 것이라면서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롬니는 "2차 양적완화가 달러화의 미래 가치에 대한 의구심을 불러일으키고 인플레이션 가능성도 높였다"면서 "3차 양적완화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롬니는 또 "유로존 위기가 심화하더라도 미국은 유럽 금융권을 지원해선 안 된다"며 "유럽은 스스로 금융위기에 대처할 능력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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