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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므라즈, "정성하에게 반해…" 밴드 영입?
입력 2012-06-18 15:33  | 수정 2012-06-18 15:37

팝가수 제이슨 므라즈(Jason Mraz)가 한국의 17살 기타리스트 정성하를 극찬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 한 프로그램 녹화에 참여한 제이슨 므라즈는 "정성하는 유튜브(YouTube)에서 가장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한다"며 정성하의 기타 연주 실력에 반한 사연을 털어놓았습니다.

이어 "내 노래들을 연주하는 정군을 보며 '이 사람이 내 밴드에 들어와야 해'라고 생각했다. 그가 튜닝하고 연주하는 것을 배우려고 노력했다. 기회가 있다면 실제로 만나고 싶다"며 과거 자신도 정성하처럼 기타 연주를 독학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함께 공연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나도 정군의 연주 실력 보고 깜짝 놀랐던 적 있다", "정성하 기분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정성하는 자신의 기타 연주 동영상을 온라인에 게재해 지난 2010년 한국인 최초로 유튜브(YouTube) 조회수 1억 명을 기록하는 등 기타 천재로서 돌풍을 일으키며, 최근 일본 투어공연을 마쳤다고 전해진 바 있습니다.


[사진= 스타투데이]

공혜림 인턴기자(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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