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규 전 현대아산 부회장이 개인비리 혐의로 작년 10월 자리에서 물러난 뒤 처음으로 북한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일부와 현대아산 등에 따르면 김 전 부회장은 육재희 전 현대아산 상무와 함께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초청으로 지난 26부터 3박4일 일정으로 베이징을 거쳐 평양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방북은 작년 6월 북측에 지원한 보일러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방북을 계획해 추진됐지만 당시 보일러 회사의 사업상 일정이 취소돼 독자적인 방북이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번 방북을 계기로 김 전 부회장이 대외활동을 본격적으로 재개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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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와 현대아산 등에 따르면 김 전 부회장은 육재희 전 현대아산 상무와 함께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초청으로 지난 26부터 3박4일 일정으로 베이징을 거쳐 평양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방북은 작년 6월 북측에 지원한 보일러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방북을 계획해 추진됐지만 당시 보일러 회사의 사업상 일정이 취소돼 독자적인 방북이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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