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임혜경 부산교육감 뇌물수수 혐의 입건
입력 2012-06-18 09:49 
'옷 로비 의혹'을 받는 임혜경 부산시 교육감이 형사 입건됐습니다.
경찰은 당초 임 교육감을 피내사자 신분으로 조사하다가 일정 부분 혐의점이 인정돼 형사 입건한 뒤 피의자 신분으로 바꿔 조사를 마쳤습니다.
경찰은 임 교육감이 지난해 4월 부산의 사립유치원장 2명으로부터 180만 원 상당의 옷을 받은 뒤 한 유치원에 학급 증설 등과 관련해 편의를 봐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임 교육감 원스트라이크 아웃 촉구 부산 시민대책위는 오늘(18일) 오전 부산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 교육감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안진우/tgar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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