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배 아나운서와 방송인 탁예은이 정식으로 부부가 됐습니다.
17일 이성배 아나운서와 탁예은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두 사람은 MBC 노조파업이 5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기자회견이나 포토월 행사 없이 비공개로 조용히 결혼식을 진행했습니다.
이성배 아나운서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파업 중이라 그 동안 아껴주신 기자 동료 및 선배님들을 모시고 인사드리지 못해 송구스럽다”는 인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아나운서 출신인 변웅전 신임 자유선진당 대표가 맡았고 오상진 아나운서가 사회자로 나섰습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처음 만나 1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했습니다.
[사진=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