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故정아율, 소속사 측 "사실 한달에 75만원…"
입력 2012-06-18 08:24  | 수정 2012-06-18 08:38

자살한 신인 배우 정아율의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아율의 소속사 측은 17일 한 프로그램에서 생활고에 의한 자살로 판명이 났는데 아율이가 경제적인 어려움에 대한 표현도 없었고 평소에도 밝고 활발한 성격이라 우리 측에서는 전혀 몰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정아율은 사실 소속사에서 지급하는 75만원 이외에는 수입이 없었다”며 연기자나 배우, 가수 모두 수익이 들어와야 연예인한테 수익을 줄 수가 있는데 정아율에게 들어온 수익금이 전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정아율은 지난 12일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으며 경제적인 문제로 자살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줬습니다.

한편 정아율은 드라마 ‘사랑아 사랑아에서 주인공의 친구 역할을 맡았으며 문화체육관광부 공익광고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습니다.

[사진= 정아율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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