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민석 '한컴산' 회장 체포

사행성 게임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어젯밤 김민석 한국컴퓨터게임산업중앙회장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상품권 인증제 도입을 주도하며 업체 지정과 관련해 정치권 등을 상대로 로비를 벌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김씨의 자택과 사무실 등에 대한 전격 압수수색을 벌여 관련 장부와 컴퓨터 파일 등을 확보해 분석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