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엄태웅, 105명 시민앞서 깜찍 저질댄스 ‘패닉’
입력 2012-06-17 19:52 

배우 엄태웅이 105명 시민 앞에서 저질댄스를 추다 패닉에 빠졌다.
엄태웅은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퇴근 복불복 미션에서 꼴찌를 했다.
그가 퇴근을 위해 해야할 일은 군산 주요거리 한 복판에서 시민 105명이 몰릴 때까지 저질 막춤 댄스를 춰야 하는 것. 그는 물 한 바가지와 초라한 간이 화장실을 들고 거리 한 복판에 섰다.
과감하게 물 한바가지를 머리에 쏟은 엄태웅은 귀여운 막춤을 추기 시작, 가면을 벗자 순식간에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시민들이 뭐하는 것이냐고 묻자 그는 스스로 미쳤어요, 제가”라며 계속 춤을 췄다. 엄태웅은 결국 105명 이상이 모이는 데 성공, 그는 반 패닉 상태로 ‘1박2일 버스에 올라탔다.
그를 지켜보던 김승우가 엄태웅에게 안산이란?”이라는 질문을 했고 엄태웅은 댄스 본능을 일깨워준 곳”이라며 재치있게 답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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