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졸 9급 수습 직원 시험 경쟁률 11.6대 1
입력 2012-06-17 13:35  | 수정 2012-06-19 16:50
정부가 고졸자 채용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지역인재 9급 직원 선발 시험에 천100여 명이 응시해 1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회계와 세무, 관세 등 6개 선발 분야 가운데 전기와 전산개발이 각각 53.3대 1, 3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오는 30일 필기시험을 치르며, 시험과목은 국어와 영어, 한국사입니다.
면접시험은 오는 8월 18일, 최종합격자 발표는 8월 28일이며, 최종합격자는 내년 초부터 6개월 수습 근무 후 일반직 9급 공무원으로 임용됩니다.
이번 시험엔 특성화고나 마이스터고 등지에서 학교 성적이 상위 30% 이내인 졸업예정자나 졸업자가 응시할 수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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