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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시황
입력 2006-08-30 10:07  | 수정 2006-08-30 10:07
오늘 강세로 출발한 주식시장이 등락이 엇갈리는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국증시가 상승세로 마감한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들을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지만 기관을 바탕으로 한 프로그램 매도세가 출회되면서 지수가 힘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2.37포인트 내린 1342.2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과 의료정밀,비금속광물과 종이목재등의 업종이 오르고 있는 반면 철강금속과 건설, 기계, 통신등 대부분의 업종이 소폭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이닉스반도체가 보합권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LG필립스LCD는 오름세를 나타내는등 기술주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포스코와 현대차, SK텔레콤,SK네트웍스등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국민은행과 한국전력, KT등은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파업에 덜미가 잡힌 기아차는 3% 가까이 빠지고 있고, 어제 M&A 기대감이 커지며 상한가를 기록한 현대상선은 3.5%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2.76포인트 오른 563.5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동서가 보합권에 머물고 있는 반면 NHN과 네오위즈,메가스터디가 1퍼센트 대로 떨어지고 있고,LG텔레콤과 하나로텔레콤이 3퍼센트 이상 오르는등 통신주의 강세가 두드러진 모습입니다.

하나투어는 외국계 증권사의 부정적 보고서의 영향으로 4퍼센트 이상 하락하고 있고, 프라임산업이 동아건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는 소식에 계열사인 프라임엔터테인먼트와 한글과컴퓨터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크리스탈지노믹스가 차세대 관절염 치료제의 미국 임상을 위해 미국 FDA에 회의 신청을 했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고, 에프와이디가 최대주주의 경영권 및 주식 양수도 계약 체결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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