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뉴스 8 '주요뉴스'

▶ 새누리, 명부 유출 사과…감찰 착수
새누리당이 당원 명부 유출에 대해 사과하고 강도 높은 내부 감찰을 약속했지만 파문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 오원춘 사형 선고…"인육 제공 목적"
수원 20대 여성을 납치·살해 한 살인마 오원춘에게 사형이 선고됐습니다.
성폭행 외에도 시신을 인육으로 제공하려 한 정황도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 이석기 소환 검토…"야비한 정치탄압"
검찰은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을 이르면 다음 주 소환합니다.

통합진보당은 검찰의 야비한 정치탄압이라고 강력 반발했습니다.

▶ 사후피임약 일반약 전환…찬반 '팽팽'
사후피임약을 처방전 없이도 살 수 있는 일반약으로 전환하려는 정부방침에 찬성과 반대가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약사회와 여성단체는 찬성을, 의사단체와 종교계는 반대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 '쭉 뻗는' 양화대교…8월 완공
2년 넘게 'ㄷ' 자로 굽어 있던 서울 양화대교가 오는 8월말부터 정상 운행됩니다.
하지만 서해뱃길 사업이 백지화하면서, 공사의 목적이 사라졌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 카드영수증 무심코 버렸다간…
카드 영수증 버릴 때 반드시 찢어 버리셔야겠습니다.
두 세장만 있어도 카드 번호를 쉽게 알 수 있어 범죄에 악용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 '1년 계약직' 지자체 운동선수의 비애
지방자치단체 소속 운동선수들이 성과주의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성적이 시원찮으면 계약을 해지 당하는 현실에 선수의 건강과 안전은 뒷전입니다.

▶ "한국 미사일 사거리 연장 협의 진전"
한미 외교 국방장관이 워싱턴에서 만나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패네타 미 국방장관은 한국의 탄도미사일 사거리 연장 협의에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