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만혼’ 유열 “2세, 최소 둘 이상 낳겠다”
입력 2012-06-15 15:07 

가수 유열이 결혼식에서 2세 계획을 밝혔다.
유열은 15일 오후 2시 서울 압구정동 소망교회에서 15세 연하의 연인 배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서 유열은 주례를 맡은 김지철 목사의 2세 계획에 대한 질문에 둘 이상 낳겠다”며 쑥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기독교 식으로 엄숙하게 진행된 이날 결혼식에는 후배 가수 바비킴과 이적이 축가를 불렀다. 바비킴은 에릭 크립튼의 ‘원더풀 투나잇을, 이적은 자신의 노래 ‘다행이다를 직접 건반을 연주하며 불러 부부가 된 두 사람의 시작을 축복했다.
유열은 결혼식에 앞서 기자들 앞에서서 (10여년간 만나며) 프러포즈를 2번 했고 반지를 2개나 줬다”며 내게 너무 짠한 사람이다 나와 가장 잘 맞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유열은 결혼식 다음날인 16일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사진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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