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중국 영유아 분유에서 '수은' 검출
입력 2012-06-15 11:32 
식품 안전 문제가 빈발하는 중국에서 이번에는 수은이 들어 있는 분유가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중국 국가품질감독검역국은 중국 양대 유제품 회사 중 한 곳인 '이리'의 제품에서 수은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리'는 2011년 말부터 최근까지 생산된 해당 제품 전부를 시장에서 긴급 리콜 조치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에서는 2008년 멜라민을 넣은 분유가 대량 유통돼 영아 6명이 숨지고 30여만 명이 치료를 받았으며 지난해에도 유명 유제품 회사의 우유에서 발암물질이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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