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스타 "외환은행 매각 무산 가능"

론스타의 존 그레이켄 회장이 외환은행 인수 관련 검찰조사가 적절한 시점에 마무리되지 않을 경우 매각 자체가 무산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그레이켄 회장은 매각 협상기간 종료일인 다음달 16일까지 검찰조사의 결론이 나지 않을 경우 예정된 계약이행을 마무리할 수 없는 상황이 올 수 있으며 이 경우 연기나 계약내용의 조정, 계약 자체의 무산이 모두 가능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레이켄 회장은 또 외환은행 인수와 매각과 관련해 어떠한 불법의 증거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