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주미가 MBC ‘선덕여왕 이요원과의 차별점에 대해 말했다.
박주미는 14일 오후 경북 경주시 신라밀레니엄파크 KBS ‘대왕의 꿈 오픈 세트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많은 분들이 이용원이 맡은 ‘선덕여왕을 떠올리실 텐데, 내가 맡은 선덕여왕은 분명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극이라는 장르 자체가 워낙 많은 분들과 함께 하는 작업이기에 10년만의 복귀라도 큰 부담감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서 이요원이 보여준 ‘선덕여왕처럼 칼을 휘두르거나 액션 신을 촬영하진 않았다”며 작품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내가 연기하는 선덕여왕의 캐릭터는 분명 다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왕의 꿈은 삼한 통일을 꿈꾸는 위기의 영웅, 김춘추(최수종)와 김유신(최재성)의 이야기다. 삼국시대 한반도를 통일한 신라, 화랑을 위시한 영웅들의 탄생과정과 삼한통일의 과정을 담아 21세기 남북통일의 비전을 제시한다. 9월 8일 첫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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