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화금융사기 일당 검거
입력 2012-06-14 16:46 
경기 군포경찰서는 보이스피싱으로 5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42살 정 모 씨 등 6명을 구속하고, 25살 여성 김 모 씨 등 2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중국에 콜센터를 설치한 정 씨 등은 한국 유인책을 고용해 지난 4월 5월부터 보름 동안 424명을 속여 5억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불특정 다수에게 전화를 걸어 대출과 국가기관 사칭, 자녀납치 등을 빙자해 전화금융 사기를 벌였으며, 유인책과 인출책에 편취금액의 7~20%를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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