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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율, 자살 전 SNS에 심경 밝혀 "아무것도 위로가 안 돼"
입력 2012-06-14 13:36  | 수정 2012-06-14 13:36

고 정아율이 자살 전 게재한 글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정아율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눈을 뜨는데 사막에 홀로 서 있는 기분. 열아홉 이후로 쭉 혼자 책임지고 살아왔는데 어느 날 갑자기 이렇게. 의지할 곳 하나 없는 내방에서”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어 11일에 정아율은 아무것도 위로가 안 돼”라는 글을 게재하고 정아율은 12일 자택에서 목을 매 자살했습니다.

지인들은 평소 정아율이 우울증으로 마음고생을 했다고 전했으며 빈소는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정아율은 최근 KBS TV소설 ‘사랑아 사랑아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사진= 정아율 소속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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