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륙 어제보다 더워…자외선 강해

<1>오늘 내륙지방을 중심으로는 어제보다도 더 더운 하루가 되겠습니다. 어제 28.9도까지 올랐던 서울의 낮기온 오늘은 30도가 예상되고, 전주는 31도까지 기온이 치솟으면서 무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반면, 동해안은 계속되는 동풍의 영향으로 선선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자외선>낮 동안 강한 햇볕이 내리쬐는 만큼 오늘 자외선 지수도 매우 높겠습니다. 충청이남지방을 중심으로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게 나타나겠고, 그 밖의 지방도 보호가 필요한 수준이 되겠는데요. 자외선 차단에 꼼꼼히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기상도>오늘 동해 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중부지방 오늘은 소나기 소식도 없이 맑은 하늘 자랑하다가 오후 들어 구름의 양이 조금 많아지겠습니다.
-남부지방 역시 맑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끼겠습니다.

<최고>오늘 서울의 낮기온 30도, 강릉 22도, 전주 31도, 광주 30도로 서쪽지방은 매우 덥겠고, 동해안 지방은 선선하겠습니다.

<예비전력>오늘 전력 소비량이 가장 집중되는 시간대는 오후 2시에서 3시 사이로, 전력수급은 비교적 안정적이겠습니다.

<주간>내일은 중서부 일부 지방과 충북 일부에 소나기가 내리겠고, 주말인 토요일에는 중북부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