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원승 "자살 기도하던 순간 나를 살린 것은…"
입력 2012-06-14 10:36  | 수정 2012-06-14 10:36

개그맨 이원승이 자살까지 생각한 힘들었던 과거사를 공개했습니다.

이원승은 14일 한 프로그램에서 이탈리아 피자의 매력에 빠져 한국에서 사업을 추진했지만 사업 실패로 인해 1억 8천만 원의 빚을 지고 이혼하게 됐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이원승은 마지막으로 유서를 남기고 자살을 기도하려 했으나 친구의 전화 한 통이 나를 살렸다”며 죽기 살기로 뭔가를 해봐야겠다는 생각 때문에 초심을 잊지 않기 위해 빡빡 민머리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대학로에서 피자집을 운영하고 있는 이원승은 사람이 노동을 할 수 있는 건 정말 좋은 일 같다”며 쉬운 일 보다는 조금 어려운 일을 하는게 보람있다”고 일에 대한 가치관을 전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원승은 14세 연하의 아내와 1년 넘게 공들여 지은 황토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차은지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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