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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박진영 SES 시절 경호원 뚫은 유일한 연예인”
입력 2012-06-14 00:25 

[매경닷컴 MK스포츠 이나래 기자] 1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바다가 과거 S.E.S 시절 가수 박진영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바다는 데뷔 초 여자아이돌이 S,E,S 밖에 없던 시절이라 인기 때문이 아니라 보호 차원으로 회사에서 경호원을 고용했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당시 삼엄한 경호로 인해 다른 가수들과 접하기 힘들었었는데 그때 유일하게 경호를 뚫고 우리를 만나러 온 가수가 있었다”라며 그 가수가 바로 박진영”이라고 밝혔다.
바다는 기타를 들고 대기실로 찾아온 박진영은 우리를 보자마자 ‘너희가 S.E.S구나. 너희 진짜 인형 같다라며 마냥 신기해 하셨었다”며 이후 ‘너희를 위해 노래를 준비했어라는 말과 함께 우리 노래를 불러주셨다”라고 박진영과의 특별한 인연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바다는 박진영 선배님은 원래 순수하고 열정적인 분”이라며 그때 우리를 찾아왔던 것은 단지 우리에게 노래를 들려주고 싶으셨던 것 같다”라고 토크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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