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유령 소지섭·엄기준 마주해 ‘본격 대결 예고’
입력 2012-06-13 23:25 

[매경닷컴 MK스포츠 길미영 기자] 13일 방송된 SBS드라마 ‘유령에서 신효정 사건과 관련된 두 인물 기영(소지섭 분)과 현민(엄기준 분)이 마주하는 전개가 그려졌다.
전신성형을 통해 우현(소지섭 분)으로 분한 기영은 디도스 공격을 막기 위해 찾아간 세강증권에서 회사 대표 현민을 만나게 된다.
신효정을 죽인 것을 우현에게 들켰던 현민은 기영을 의식한다. 그러나 기영이 우현으로 성형했는지 모르는 현민은 오히려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기영을 의아해하며 오묘한 시선으로 관찰한다.
그가 자신을 기억하지 못 한다고 확신이 든 현민은 그에게 수고 많았다. 큰 사고를 당했다더니 아직 회복이 안 됐나 보다. 날 기억하지 못하는 것 보니”라고 말한 뒤 유유히 사라진다.
자신을 대하는 현민의 눈빛, 말투, 표정에서 꺼림칙함을 느낀 기영은 그와 우현사이에서 무언가 있음을 알고 현민에 대해 조사를 벌이며 본격 대결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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