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노대통령 "힘들었지만 보람있었던 3년반"
입력 2006-08-29 21:42  | 수정 2006-08-29 21:42
노무현 대통령은 참여정부 집권 3년반에 대해 힘들지만 보람있었던 기간이었다며 남은 기간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오늘(29일) 한남동 국회의장 공관에서 임채정 국회의장이 주최한 3부요인과 헌법기관장 내외 초청 만찬 인사말에서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갈등을 빚고 시끄러워도 세상이 변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권력분립 문제도 문민정부, 국민의 정부를 거쳐 참여정부에 오면서 완전히 작동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만찬에는 노 대통령과 이용훈 대법원장, 한명숙 국무총리, 윤영철 헌법재판소장 등이 부부동반으로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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