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핸섬피플 소속사 관계자는 핸섬피플의 원년멤버 타토를 대신해 새 멤버로 최근 그룹 시베리안 허스키 출신 기타리스트 엄주혁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실력 있는 기타리스트를 항상 갈망해왔다. 새 멤버 엄주혁은 수준급 기타 연주 실력뿐 아니라 작곡에 노래까지 갖춘 인재”라며 새롭게 보강한 핸섬피플은 보컬 테이와 함께 오는 7월 초 새 앨범 발표를 앞두고 막바지 작업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엄주혁은 KBS2 ‘탑밴드2에 출연 중인 그룹 시베리안허스키의 원년멤버로 1999년부터 2002년까지 활동했었다. 이후 2005년 시나위 출신 베이시스트 김경원, 드러머 박용석과 함게 펑키브라운을 결성한 바 있다.
햄섬피플은 보컬 테이와 프류듀서인 최영호가 의기투합한 그룹으로, 애시드 계열 밴드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앨범은 10곡 이상이 수록된 정규앨범이 될 예정이며 특유의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가미된 록 음악이 주를 이룰 예정이다.
[mksports@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