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전발전 매경포럼] 대전권 '과학문화 허브' 부상
입력 2012-06-12 18:52  | 수정 2012-06-12 21:27
【 앵커멘트 】
대한민국 신 중심도시로 과학수도 대전권이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국제 과학 비즈니스 벨트 조성과 세종시 출범으로 대전이 원 아시아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상곤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국제 과학 비즈니스 벨트 거점도시로 선정되면서 도약의 기회를 맞는 대전권역.

특히 과학벨트를 이끌 기초과학연구원이 공식 출범해 2017년까지 중이온 가속기와 50개 연구단을 갖추게 됩니다.

세계 최고의 박사급 연구원 3천여 명도 연구단별로 배치됩니다.

▶ 인터뷰 : 이주호 /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 "(대전이) 세계적인 과학도시, 또 과학이 산업화 되는 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 대전은 다음 달 1일 세종시가 출범하면 제2의 수도권을 형성하게 됩니다.


오는 2014년까지 중앙행정기관의 63%가 대전과 세종, 오송에 자리 잡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염홍철 / 대전시장
- "대전은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신 중심도시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대전이 광역생활권의 중심지가 되는 만큼 원 아시아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장대환 /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 "대전, 세종시, 오송 바이오단지, 천안 등 도시네트워크가 형성됐을 때 대전은 한국의 행정도시가 아니라 원 아시아의 행정도시로 거듭 튀어나올 것으로 기대합니다."

국토 균형발전의 모델인 대전권이 지방 시대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상곤입니다.
[ lsk9017@mbn.co.kr ]
영상취재 : 박인학 기자, 조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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