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퇴근길, 강한 소나기…내일도 후텁지근
입력 2012-06-12 17:47  | 수정 2012-06-12 17:57
<1>올 여름 유독 소나기 소식이 잦습니다.
퇴근길 내륙 곳곳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는데요, 중부와 경북 내륙에는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비가 잦아서 연일 아침마다 안개도 말썽입니다. 밤새 중부와 서해안 지방 안개가 짙게 끼면서 내일 아침까지 영향을 주겠습니다.

<2>후텁지근한 날씨도 계속되겠습니다.
내일도 서울 29도, 동두천 30도 등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30도 안팎까지 오르겠고요, 반면 동해안 지방은 동풍의 유입으로 상대적으로 선선하겠습니다.

<위성>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중북부 일부 지방엔 강한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일기도>내일도 우리나라는 계속해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중부>중부지방 가끔 구름 지나는 가운데, 30도 가까이 기온 오르겠고, 영동 지방은 아침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낮 기온 전주 29도, 대구 27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주간>당분간 이맘때 여름 더위가 이어지겠고, 주말엔 서울을 비롯한 중북부 지방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다음은 내일의 세계 날씨입니다.

<1>파리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 17도에 머물겠습니다.

<2>카이로는 강한 햇볕 아래 낮 기온 35도까지 오르겠고요,

<3>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는 잠깐 비가 지나겠습니다.

<4>브라질 상파울루는 안개가 짙게 끼겠고 낮 기온 23도로 활동하기 무난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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