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마돈나가 공연 도중 자신의 신체부위를 공개해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지난 7일(현지시각) 마돈나는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MDNA 월드투어' 콘서트에서 히트곡 '휴먼 네이처(Human Nature)'를 부르다가 입고 있던 흰색 블라우스를 벗고 상의 속옷을 내려 자신의 오른쪽 가슴을 노출했습니다.
이어 그녀는 "그래 나 마돈나야. 뭐든 내 마음대로 해"라고 소리쳐 5만5000여 명의 관객들을 열광케 했습니다.
그러나 그날 공연장에 미성년자인 마돈나의 두 자녀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그녀의 노출 퍼포먼스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섹시한 마돈나, 이번에는 도가 지나쳤다", "무슨 의도로 자신의 오른쪽 가슴을 공개한 건가?", "마돈나가 팬들의 환호에 취했었나보다", "열정적으로 공연하다보면 그럴 수 있지" 등 다양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한편 마돈나가 지난 5월 미국 뉴욕 경매에 내놓은 그녀의 누드 사진이 1만5000파운드(약2775만3000원)에 낙찰된 바 있습니다.
[사진=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