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년 만에 임신한 가수 박기영이 임신 소감을 전했습니다.
박기영은 12일 자신의 트위터에 하루 종일 많은 분들의 축하 인사에 저희 부부와 희동이는 정말 행복했답니다. 감사해요”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어 박기영은 그런데 마치 처녀가 임신한 듯한 반응이. 제 결혼식 바로 다음날이 장동건 고소영 님 결혼식이라 자연스레 묻히긴 했죠”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특히 박기영은 오랫동안 기다려오던 아기가 생기니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지네요”라며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얼마나 소중하고 기적과도 같은 존재인지. 그저 건강하게만 무럭무럭 자라서 기쁘게 만날 날을 기대하고 있어요”라며 예비 엄마로서 설레는 마음을 공개했습니다.
한편 박기영은 11일 트위터를 통해 임신 소식을 알렸고 현재 임신 12주차이며 태명은 희동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차은지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