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 식인사건의 용의자 루디 유진이 부검 결과 인육을 섭취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현지 언론은 경찰의 총에 맞아 숨진 유진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위 속에서 소화되지 않은 다량의 알약만 검출됐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지난달 마이애미의 한 도로변에서 나체 상태로 노숙자에게 달려들어 얼굴을 뜯어 삼키다가 경찰의 총을 맞고 숨진 것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하지만 용의자가 '배스 솔츠'란 합성마약에 중독됐다는 애초 의혹과 관련해서도 아무런 물증이 나오지 않고 있어, 이번 사건을 둘러싼 의문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은 경찰의 총에 맞아 숨진 유진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위 속에서 소화되지 않은 다량의 알약만 검출됐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지난달 마이애미의 한 도로변에서 나체 상태로 노숙자에게 달려들어 얼굴을 뜯어 삼키다가 경찰의 총을 맞고 숨진 것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하지만 용의자가 '배스 솔츠'란 합성마약에 중독됐다는 애초 의혹과 관련해서도 아무런 물증이 나오지 않고 있어, 이번 사건을 둘러싼 의문이 증폭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