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중국 구금 김영환 씨 가족, 내일 청와대에 탄원서 제출
입력 2012-06-11 14:57 
중국 국가안전청에 구금 중인 북한 인권운동가 김영환 씨 등 한국인 구금자 4명의 가족이 내일(12일) 청와대에 직접 탄원서를 제출합니다.
북한민주화네트워크측은 "김씨 등 4명의 가족들이 정부에 보다 적극적인 조치를 촉구하기 위해 탄원서를 제출하기로 했다"며 "중국 정부측에는 이번 주 내로 가족 면담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영환 씨는 지난 3월 29일 중국 랴오닝성 다롄에서 중국 국가안전청에 국가안전위해죄 혐의로 체포돼 74일째 구금 중입니다.

[ 이예진 / opennews@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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