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대표 현동욱)는 6월1일자로 사업개발부문을 담당했던 이범재 부장가 중국을 포함한 아태지역의 백신 정책 부문 상무로 임명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범재 상무는 중국, 아태지역에서 백신 및 여성 건강 사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전략적, 전술적으로 지원하는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며, 사미르 카릴 (Samir A. Khalil) 머크 아태지역 공공제도 전무 이사에게 보고하게 된다.
이 상무는 지난 2006년 한국MSD에 입사한 이래 백신, 자누비아, 싱귤레어등 다수 주력제품들의 새로운 사업모델과 파트너십을 성공적으로 성사시키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미시간 주립대학교 광고학과를 졸업한 그는 회사 입사 전에는 미국, 한국, 스위스, 호주 등에서 세일즈와 마케팅 관련 업무를 담당한 바 있다.
김종주 한국MSD 인사담당 상무는 이범재 상무의 해외 임원 선임은 한국MSD 인재의 우수한 성과 및 역량을 글로벌 본사에서 인정해준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 더 많은 한국MSD의 우수한 인재가 전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수 있는 토양을 마련하고, 보다 많은 인재들이 머크의 아시아태평양 및 글로벌 무대로 진출 할 수 내부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애경 매경헬스 [moon902@mkhealt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