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숙(조윤희 분)은 규현(강동호 분)의 파트너로 모임에 참석하게 되자 어떤 옷을 입을지 고민에 빠진다. 이숙이 코디 부탁을 받은 윤희(김남주 분)는 흔쾌히 헤어, 메이크업까지 신경써가며 그녀의 스타일을 변신시킨다.
긴 웨이브 가발에 화장을 한 이숙은 청순하고 여성스런 이미지로 확 바뀌어 나타난다. 말숙(오연서 분)은 이런 이숙에 놀라더니 정말 새언니가 해준 게 맞냐. 왜 언니한테만 잘해주냐”라고 질투한다.
이숙은 설레이는 마음으로 레스토랑에 도착했지만 규현의 파혼녀이자 자신의 친구 혜수(최윤소 분)가 규현과 이야기 하는 광경을 보고 허탈한 마음에 발길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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