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번 주말과 휴일 대형마트에서 장 보시려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내일(10일) 대형마트의 70%가 문을 닫는다고 하니까, 오늘(9일) 이용하셔야겠습니다.
이상범 기자입니다.
【 기자 】
대형마트 3곳 가운데 2곳이 '일요일 의무휴무 규제'에 따라 내일(10일) 문을 닫습니다.
매장별로는 이마트가 94곳, 홈플러스가 103곳, 롯데마트 65곳입니다.
이는 전국 매장 369곳 가운데 72%에 해당합니다.
지난 4월 영업 제한 시행 이후 가장 많은 점포의 휴무입니다.
특히 서울에서는 59개 대형마트 매장 가운데 76%인 45개 매장이 쉽니다.
SSM 또한 전국 매장의 71%가 휴점합니다.
내일(10일) 휴무로 대형마트 3사는 모두 900억 원가량의 매출 손실이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에 반해 전통시장이나 중소상인들은 내일(10일) 하루 판매가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합니다.
두 달 만에 전국화를 눈앞에 둔 대형마트 의무휴무.
최악의 실적으로 업계의 시름이 점점 깊어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상범입니다. [ boomsang@naver.com ]
이번 주말과 휴일 대형마트에서 장 보시려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내일(10일) 대형마트의 70%가 문을 닫는다고 하니까, 오늘(9일) 이용하셔야겠습니다.
이상범 기자입니다.
【 기자 】
대형마트 3곳 가운데 2곳이 '일요일 의무휴무 규제'에 따라 내일(10일) 문을 닫습니다.
매장별로는 이마트가 94곳, 홈플러스가 103곳, 롯데마트 65곳입니다.
이는 전국 매장 369곳 가운데 72%에 해당합니다.
지난 4월 영업 제한 시행 이후 가장 많은 점포의 휴무입니다.
특히 서울에서는 59개 대형마트 매장 가운데 76%인 45개 매장이 쉽니다.
SSM 또한 전국 매장의 71%가 휴점합니다.
내일(10일) 휴무로 대형마트 3사는 모두 900억 원가량의 매출 손실이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에 반해 전통시장이나 중소상인들은 내일(10일) 하루 판매가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합니다.
두 달 만에 전국화를 눈앞에 둔 대형마트 의무휴무.
최악의 실적으로 업계의 시름이 점점 깊어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상범입니다. [ boomsang@naver.com ]